휴온스가 제2공장에서 점안제 첫 출하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다.
21일 휴온스에 따르면, 충북 제천에 있는 휴온스 제천 2공장에서 첫 번째 제품을 출하했다. 이번 출하한 제품은 ‘오큐시스점안액’으로 최근 점안제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트레할로스 수화물 함유 제품이다.
휴온스는 점안제 제품의 수요 증가에 맞춰 제2공장을 증설했다. 앞서, 9월에는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주사제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비롯해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5개 제품의 북미 시장 수요확대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 대응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제2공장을 증설했다”며 “고도의 제조 시설과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cGMP)급 환경을 구축해 휴온스의 미래 혁신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