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자율방재단이 최근 마을안길, 시가지 등 제설 취약 지역 제설을 위한 민·관 합동 마을제설반을 발족, 겨울철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자율방제단 마을제설반은 인제 남면 관대리 38대교 인근에서 폭설·한파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상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마을제설반은 소규모 제설장비 13대를 투입, 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산간 지역과 상습 결빙 지역 등에서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광재 군 방재담당은 "민·관 합동 마을 제설반과 함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