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초등학교(교장 허영희)는 지난 14일 3학년 학생(39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은 학교로 찾아온 전문가들과 다양한 직업들을 탐색하며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찾아오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실습형 체험 위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한 후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오는 진로체험은 총 4차시로, ‘굿즈디자이너’(2차시)와 ‘오늘은 내가 마술사’(2차시)로 진행되었다.
굿즈디자이너 수업은 센서를 활용해 자신만의 굿즈를 만들며 직업에 대한 지식을 얻도록 하였다. 오늘은 내가 마술사 수업은 마술의 원리를 배우고, 친구들 앞에서 마술을 직접 발표하며 마술사에 대한 흥미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3학년 학생들은 활동에 참여한 뒤 “굿즈디자이너라는 새로운 직업을 알게 되었고, 센서를 이용해서 나만의 굿즈를 만든 게 재밌었습니다. 또 직접 마술사가 되어 친구들 앞에서 마술 공연을 해보니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고 말했다.
허영희 교장은 “진로 교육은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