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중령과 함께한 11년의 기록
신재중 (전)김대중 대통령 비서가 ‘김대중은 내 인생의 버팀목이었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22대 총선 목포출마를 위해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나섰다.
신 (전)비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목포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김정기 (전)김대중 대통령 수행부장, 최진 대통령리더쉽 원장과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신 (전)비서는 지난 1992년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총재 비서를 시작으로 당선 후 관전 비서를 엮임했으며 대통령 퇴임 후까지 11년 동안 김대중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신간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신념과 철학과 정신 그리고 대통령과 함께 하면서 느꼈던 깨달음과 가르침에 대한 기록이 담겼다.
신 전비서관은 “본인은 거목의 그늘 아래서 거인이 걸어간 발자취를 힘껏 따르는 삶을 살았다” 며 “결코 쉽지않은 시간이었음에도 버겁기만 하지 않았다. 김대중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단호했었던 분으로 그 정신을 뒤살리려 한다”고 말했다.
신간 ‘김대중은 내 인생의 버팀목이었다’는 조국 전 장관의 ‘디케이의 눈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저서 ‘지금 DJ라면’등과 함께 인터넷에서 세트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신대중 (전)비서는 현재 ‘김대중 아카데미’를 설립해 김대중대통령의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