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DJSI 코리아에 신규 편입됐다고 19일 밝혔다.
DJSI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수로 S&P 글로벌이 기업의 경제적성과와 환경, 사회, 거버넌스 성과를 종합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표다.
이번 2023년 DJSI Korea에는 총 63개 기업이 선정됐다. 유한양행을 포함한 13개 기업이 신규 편입됐으며 DJSI Korea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업종별 상위 30% 이내 평가 점수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유한양행은 △윤리경영 강화 △제품책임 및 품질경영 확대 △인적자원개발 등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아 올해 최초 코리아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추진한 결과, DJSI Korea 지수에 편입되는 성과를얻었다”며 “앞으로도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 전 영역에서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100년 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