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브랜드 좋은느낌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생리대 10만 패드를 추가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추가 10만 패드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 품목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 약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좋은느낌의 올 한 해 생리대 기부 수량은 약 170만 패드에 달한다.
좋은느낌은 소외계층을 위한 ‘힘내라 딸들아’ 기부 캠페인을 8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하며, 지난 5월 누적 기부 수량 1000만 패드를 기록했다.
건강한 월경 문화 확립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인식 개선 노력 역시 기울이고 있다. 여성 청소년들이 초경부터 월경을 편하게 받아들이길 바라는 취지로 만든 여성 웰니스 앱 달다방과 우생중 블로그를 통해 초경 특화 콘텐츠를 확대했다.
좋은느낌 담당자는 “여성의 보편적 월경권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여성들이 건강하게 월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가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안전한 고품질의 제품 공급을 통한 소비자 안심감 제고는 물론, 여성의 삶과 건강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브랜드의 역할을 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