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 ‘제 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혁신대상 상생 협력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정부의 중견기업지원사업 참여 △국내 바이오텍과의 공동연구 수행 △지역혁신사업 참여 △기부·후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마곡 연구센터는 ‘중견기업재도약지원사업’ 참여로 AI 인공지능 등 연구 수행에 필요한 전문가를 채용해 연구 효율성을 증대시켰으며,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
또한 중견기업 DNA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국내 바이오텍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한 공동 연구를 수행해 상생 협력이 기반 된 연구 생태계를 구축했다. 정부 과제 사업 수행 능력에 있어 성과를 이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진제약의 충북 오송공장은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센터의 지역 혁신사업 참여로 충북지역 대학생들과의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와 말라위 등 의료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해외 긴급 구호 의약품 후원 및 강원·경북 산불 피해 긴급구호성금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제정된 중견기업 혁신 대상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상생 협력이 기반이 된 동반 성장으로 기업이 다져나가야 하는 소중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