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빌딩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3기 성장발표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런런챌린지’ 3기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로 KB손해보험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기술 교육을 지원, 3기 총 20명 중 12명이 IT, 미용, 패션, 운동 지도, 요식 서비스 등의 기술 분야에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뤄냈다는 것.
KB손보 측은 기술교육을 통해 사회 경험이 부족한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립 의지를 가진 청년들이 더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런런챌린지’는 내년 1월 중순부터 4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상세내용은 추후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