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전경.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15일 대동백화점에서 운영·관리하는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대동장학회로부터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경남대는 장학금 1500만 원을 학생 15명에게 각각 전달했으며, 장학금 전달식은 별도로 가지지 않았다.

재단법인 대동장학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창조적 지혜를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남대학교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본인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김창윤 학생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대동장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나갈 경남대 학생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대동장학회는 2020년부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경남대에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