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연다.
14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고 1만 5000여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79개 브랜드가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현장에서는 구달, 닥터지, 라운드랩, 마녀공장, 아비브 등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해온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올해는 ‘트렌드 랩’ 코너를 신설해 내년의 뷰티·헬스 시장을 전망해볼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 측은 내년에는 뷰티와 헬스,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영역의 경계가 흐려지는 바운드리스(Boundless)가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올리브영의 역사와 화장품 시장 전반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으며 해외 플랫폼과 글로벌 브랜드 관계자들도 초청해 중소 유망브랜드의 성장과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올리브영은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인기 있었던 상품을 토대로 트렌드를 소개하고 상품경쟁력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더 건강한 뷰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