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그룹사 모든 임직원들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제안하고 실천하기 위한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및 선정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기부 ▲아이디어 관련 봉사활동 실시 등으로 이어지는 사회공헌사업의 전 과정에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라는 것.
1차 캠페인은 이달 말일까지, 내년 2월부터 3개월 단위로 세 번의 캠페인을 더해 총 4회차로 진행된다는 소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최근 연탄 가격 상승으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 기부가 줄었다는 기사를 접하고, 연탄 5000장의 개인 기부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을 1차 캠페인으로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사랑의 연탄 나눔’ 모금함을 개설하고 12월 말까지 모금한 임직원 기부금만큼 회사가 성금을 더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 및 난방비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에는 임직원들이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옥동 회장은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된 이번 프로젝트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