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브랜드 ‘오라군’이 구내염 증상과 환자의 상황에 따라 적합한 제형의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4가지 제품을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내염이란 구강점막에 생기는 염증 질환을 통칭한다.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비타민, 철분, 엽산 등의 결핍,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1~2주가 지나면 치료 없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많은 균이 존재하는 입안에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낮을 경우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동국제약의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오라군’은 연고형 오라메디, 가글형 오라센스, 액상형 오라메칠, 정제형 오라비텐 4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구내염 증상과 환자의 상황에 따라 적합한 제형의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라메디’는 항염증 성분의 연고 제형 구내염 치료제로, 타액이 많은 구강 내에서 사용하도록 고안돼 적용 시 유지력이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라센스’는 가글제형으로 구내염이 직접적인 치료제 도포가 어려운 부위에 발생했거나 발생 부위가 넓은 경우 가글로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 구내염이 발생했다면 방치하지 말고 구내염 치료 전문 브랜드 오라군 중에 적합한 치료제를 사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