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이란,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 및 활동들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된 경영 활동에 있어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일동제약은 경영진의 실천 의지와 구성원들의 참여 속에 품질 등 소비자 가치를 반영한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CCM’과 관련한 세부 전략과 지침 등을 시행해왔다.
또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과 함께 전담 조직을 설치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사의 각 부문 및 부서, 일선 현장 등의 업무 활동이 소비자 가치와 연계되도록 유기적인 ‘CCM’ 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VOC(Voice Of Customer) 관련 채널 및 매뉴얼 운영 △소비자 보호 및 정보 제공 활동 △모니터링과 문제 개선 및 예방 활동 △구성원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운영 △성과 관리 지표(KPI) 설정 등을 통해 ‘CCM’의 실행력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이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 있어 소비자 가치는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