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춘천시는 지난 5~9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열었다.
강원 춘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일상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함으로써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과 환경 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100~400세대 △401~800세대 △801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회 기간(5~9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은 2,208톤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2,283톤 대비 75톤이 줄었다.
세대수 구분별 선정된 감량 우수 공동주택은 △100~400세대=신동아파트, 봄내아파트, 소양아파트 △401~800세대=우두LH3단지, 퇴계주공9단지, 모아엘가센텀뷰 △801세대 이상=강변코아루, 신성근화미소지움, 일성트루엘더퍼스트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상장 수여와 함께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종량제 또는 재활용 봉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