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오는 9일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23 분당차병원 재활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재활의학교실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요추 병변 치료술의 기초부터 신경조절장치 및 고주파 수핵 성형술 강의 등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심포지엄은 민경훈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째 세션은 ‘염증 완화를 위한 요추 중재술’을 주제로 △요추 C arm시술의 절차(민경훈 재활의학과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신경조절 장치를 이용한 요추 중재술’을 주제로 △말초신경 조절술: 자기장 열응고술 (김종문 재활의학과 교수) △허리통증 치료: 신경조절술, 고주파 수핵 감압술 (전중선 일산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된다.
민경훈 과장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중재술 치료 및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고난도 중재술을 여러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재활의학과에서 처음 진행하는 심포지엄으로 허리통증 환자를 가장 가까이서 진료하는 선생님들과 의견을 교류하고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