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우수 중소기업 해외 수출 판로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K-마켓에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홈앤쇼핑 전용관’은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 대형 유통라인 발굴과 중소기업 상품 수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서울산업경제진흥원·속초시와 협업으로 마련돼, 건강하고 안전한 K-푸드 농식품 전문매장 컨셉으로 운영되며 전문 판촉 인력이 배치됐다는 것.
시식코너 및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온라인에서도 행사상품 팝업창 홍보와 각종 현지 온라인 배너광고를 동시에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K-마켓’은 베트남 전역에 14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현지에서 한국 농식품 및 공산품을 유통하고 있다.
홈앤쇼핑 측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은 국내 판로확보 보다 더욱 힘든 측면이 있다며, 한류 열풍에 힘입어 보다 많은 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