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본격적인 한파·폭설을 대비해 동절기 비상대응 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인천국제공항 고장출동서비스 Post를 내년 2월 29일까지 설치·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장기 주차로 인해 배터리 방전 등 차량 운행이 불가할 경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각 주차장 인근에 협력업체 출동자 2명을 전진 배치해 고장출동이 필요한 삼성화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국 제설함 5401개, 상습결빙구간 1022개 등 전국 6000여곳 이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했으며 협력업체별 순찰 구역 매칭을 완료했고, 폭설을 대비해 도로 결빙 등 사전 점검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기상 및 위험 상황을 수시로 고객들에게 안내하는 사전조치들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측은 다년간의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