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 자회사 GC케어가 건강 습관 관리 애플리케이션 ‘어떠케어’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양제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GC케어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3만 3000여건의 자체 영양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이용자의 나이·성별·건강검진 정보·몸 상태 등에 따라 필요한 영양 성분과 그에 해당하는 영양제를 추천한다.
또 이미 먹고 있거나 먹을 예정인 2개 이상의 영양제를 한 번에 비교·분석해 이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인지, 중복이나 과다 섭취 우려는 없는지 등을 알려준다.
안효조 GC케어 대표는 “많은 사람이 영양제를 필수인 것처럼 먹는데도 정작 자기 몸에 맞는지 잘 모르고 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똑똑하게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자는 어떠케어의 취지에 맞는 의미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