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의 주요 서비스에 대한 1차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원비즈플라자’는 중소·중견기업이 별도 비용 없이 가입해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중소기업 상생 플랫폼으로, 우리은행은 지난 10월 원비즈플라자에 신용보증기금 기업경영진단 서비스인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를 오픈한 바 있다는 것.
이번 고도화로 거래 상대방에 대한 재무정보, 신용등급 뿐만 아니라 거래위험도, 동종업계 경쟁력 등 다양한 분석의견 조회가 가능해져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소개다.
또한, 서브원과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원비즈플라자 내 B2B 마켓을 정식 오픈했다. 이로써 회원사라면 누구나 전용 특가를 통해 구매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임직원들은 대기업 수준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구매계약서식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도입하고 메인페이지 디자인의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함은 물론, 키보드 보안 솔루션을 교체해 원비즈플라자 접속속도를 향상시키고 프로그램 재설치 오류 문제도 해결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