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예산결산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표한상)는 가족복지과, 교육체육과, 복지정책과, 경제정책과 소관 사항에 대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 심사했다.
백오인 의원은(가족복지과) “여성회관 관장 직급이 신설됐고, 여성회관 관장을 기간제로 운영한다면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또한, “직영의 어려움이 있다면 민간 위탁 전환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관련 예산이 중복편성 되어 있는 건 아닌지 검토해 보고, 지원 예산이 중복된다면 다른 사용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백오인 의원은(교육체육과) △‘인재육성장학회’기금이 100억이나 적립된 이유 △장학사업을 활발히 운영하지 않으면, 기금조성액을 절반으로 줄여야 하는 타당성 언급 △100억 운영을 하는 장학회에서 매년 출연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 제기 △장학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출연금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주문 하는 등 매서운 지적들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