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11.30 14:59:54
파주시는 29일 김진기 부시장이 신축 운정보건소(파주시 와동동 1387) 현장을 방문해 시설 안전 및 이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운정보건소는 오는 12월 4일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을 찾은 김진기 부시장은 건물 내외부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이전 후 차질 없이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운정보건소 신청사 총사업비 334억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운정보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33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89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임산부·영유아 특화 공간인 '아이맘공간'이, 2층에는 프로그램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등이, 3층에는 사무실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정분소 등이 있다. 건물 중앙에 자연이 숨 쉬는 정원이 배치되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김진기 부시장은 “운정‧교하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이 개소 후 10년 만에 이전하는 만큼 주민의 기대에 맞는 촘촘하고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