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크리넥스가 동대문구 늘봄어린이공원 정원 조성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도시숲 녹색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크리넥스는 녹지공간 개선을 통해 늘봄어린이공원를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재원은 대나무 펄프로 만든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의 1%를 기부해 마련된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크리넥스 관계자는 “1984년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시작은 크리넥스 미용지 판매액의 일부로 조성한 기금이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