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전국 농축협 조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 미래비전 및 운영사례 ▲치유농업 현장견학 및 원예활용 실습체험 ▲ 치유농업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은 농협 교육원 시범운영 교육과정으로 설계해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 운영했다.
황선화 안성교육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을 위해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생들이 치유농업 가치를 경험하기 위해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