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패키지 디자인 어워드인 ‘2023 펜타워즈(Pentawards)’에서 생활·바디케어 2개 부문 각각 골드 어워드와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활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ZeT)’의 ‘프로 파워샷(PRO POWER SHOT)’ 제품이 골드 어워드를, 바디케어 부문에서는 뷰티 덴탈 브랜드 ‘바이컬러’(BYCOLOR)가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리큐 제트 프로 파워샷은 초 고농축 처방으로 세제 낭비 없이 세탁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플라스틱과 세제 사용량 감소 등 클린 케어의 콘셉트를 적용한 세이지 그린(Sage Green) 컬러를 사용했다는 것.
애경산업 측은 주거 공간과의 조화는 물론 오브제로써 가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바이컬러는 ‘본연의 색을 찾아 진정한 나다움을 표현한다’는 의미를 가진 구강 케어 브랜드다. 구강 고민에 따라 제품의 색상을 다르게 적용해 나만의 컬러를 찾을 수 있도록 색상을 강조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펜타워즈는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공모전으로, 패키지 디자인만을 대상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