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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사업…23일 울산지역 결과보고회

특허출원 3건, 국내 매출 18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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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3.11.23 14:39:53

광대역 해상통신 서비스 실증 개념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3일 오전 울산태화호에서 ‘2023년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전담기관: 한국전파진흥협회)사업’ 울산지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사업’은 총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됐으며, 1세부사업 비면허 주파수 활용 광대역 해상통신 서비스 실증, 2세부사업 비면허 주파수 활용 정보 통신 ICT융합 스마트 안전서비스 실증 총 2개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울산시를 비롯해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사업 참여기관 (컨소시엄)(1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스카이시스, 하버맥스 (2세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컴유비마이크로, 지엔테크놀로지스) 등 12개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비면허 주파수 활용 광대역 해상통신 서비스 실증, 비면허 주파수 활용 정보 통신 ICT융합 스마트 안전서비스 실증을 통한 결과, 기술성 및 사업 확산성에 대한 발표회로 진행됐다.

2부는 울산태화호 운항을 통한 해상 실증시연회를 수행하며 개선사항 및 상용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실증사업으로 ▲무인비행체 활용한 해상관제 도입 ▲해상통신망 구축 ▲5.8GHz 비면허 대역 와이파이(Wi-Fi) 통신시스템 구현 ▲ 비면허 주파수 활용 선내 통신 망(네트워크) 구축 간소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의 기술개발 결과로 ▲ 특허 출헌 3건 [사물인터넷(IoT) 기반 선박 밀폐구역 작업자 안전관리시스템 등] ▲ 국내 매출 18억 이상 (센서 및 장치 매출 등) ▲ 한국선급(KR) 선내 무선통신기술 선급 개념승인(AiP) 수여 등의 성과도 이뤄냈다.

울산시는 조선해양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융합으로 진화함에 따라 스마트항만 및 친환경․스마트 선박 등을 위한 통신 인프라 구축과 선박 내 다양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선해양 기자재 생태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입에 의존하는 핵심기자재를 국산화 해 조선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과 이와 관련된 분야 연구 및 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스마트․자율운항선박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조선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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