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디지털 의료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인 솔닥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과 솔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을 함께한다. 주요 내용은 당행 플랫폼 내 금융·헬스케어 연계 콘텐츠 확대 및 농촌지역 취약계층 대상 의료지원 사업 협력 강화 등이다.
솔닥은 지난 10월 NH투자증권, NH벤처투자가 공동 운용하고 농협은행과 NH캐피탈이 기관투자자로 참여한 농협금융 디지털 전략펀드 ‘NH디지털얼라이언스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는 소개다.
농협은행 DT부문 강태영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비금융 사업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종업종간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금융을 넘어 실생활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매력적인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