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자회사 메디쎄이가 ‘제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는 디지털을 필두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4차 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의 대표 기업 및 가능성 높은 혁신 기업을 의학자 및 임상 의사, 관련 학회가 직접 검증하고 해당 기업들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대한디지털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한다.
대한디지털학회는 메디쎄이가 3D(3차원) 프린팅을 통한 신기술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 보유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종현 메디쎄이 대표는 “‘제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돼 의미가 크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혁신과 연구개발(R&D) 역량을 확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업계를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