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역주민 생활 안정 지원 총력"
20일부터 1차 29개 사업 124명 모집
인제군이 주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내년 상반기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내년 상반기 일자리사업 신규 참여자 총 1796명을 모집한다. 먼저 내년도 상반기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41개 사업 192명을 선발한다.
군은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차 29개 사업에 124명을 모집한다. 이어 내년 1~2월 2차 27명을 모집하고 3~4월 3차 3명을 선발한다. 기타 사업 38명에 대해서는 부서별 자체 일정으로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 120% 이하)에 소유 재산이 4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근로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도 다음 달 초부터 모집한다. 인원은 복권기금 일자리 포함 총 1482명이며 선발된 인력은 내년 1월부터 경로당 지원 등 사업 현장에 배치된다. 신청자격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이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들을 위한 접수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26명, 환경감시반 6명, 환경정화활동 24명, 하천변쓰레기수거 36명,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30명 등 부서별 자체 사업에도 122명을 채용한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위축된 경제 한파 속 주민생활 안정을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