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지난 8일 열린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석렬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장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은 사업장 내 폐수처리장 가압부상조(배수 중의 부유물질을 물의 표면으로 떠오르도록 해 분리 제거하는 장치)에 밀폐형 덮개 시설 및 실내 악취 중화설비를 설치하며 다발적으로 발생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폭우 발생 시 문제가 발생했던 비점오염 저감시설 전단 맨홀에 자동 드레인용 펌프(배수 펌프) 및 배관을 설치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공장장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앞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투자 및 탄소배출량 감소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