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오는 12월 13일까지 비즈니스센터 1층 전시관에서 디지털배움터 전국 최초로 '드론체험특별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드론체험특별관'은 드론의 일상화 시대에 대비해 드론 기초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드론 조정법 습득, 초보용 드론 실습, 드론제어 체험 등 입문자와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준비돼 있다. 또한 무인결제시스템을 이용한 메뉴주문, 열차예매 등 키오스크 실습과 언플러그드 코딩 로봇, 헤라클레스 배틀 로봇, 인공지능 스피커 등 부대행사 체험도 마련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드론체험 특별관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상시 방문해 체험 가능하며, 기관·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4차산업 핵심 미래기술인 드론은 재난 지역 탐지 및 약품 투하, 교통·범죄 예방, 택배 수송 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양산시가 선도적으로 시민들에게 드론 기초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장병조 정보통계과장은 “이번 드론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드론을 체험하여 드론에 대한 관심도와 활용성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