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 16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노인 가정 등 150가구에 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겨울 100여명의 은행 대기업본부 소속 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가정에 보냈고,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감염방지 차원에서 기부금 행사로 대신했으며, 올해는 기부금과 함께 직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는 것.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신한은행 대기업 강남본부 강명규 본부장, 대기업 FI본부 정상진 본부장, 대기업 강북본부 이종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측은 매년 겨울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김장김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는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뜻깊은 기부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