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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제2회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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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3.11.17 14:45:19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린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와 심사위원, 삼성화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지난 14일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발표회와 시상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삼성화재와 포스텍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이머징 리스크에 대한 데이터 및 혁신적인 분석 모델 아이디어를 얻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라는 것.

이머징 리스크란 존재하지 않았거나 존재했더라도 인식하지 못한 형태의 리스크를 말한다. 아직까지 정의와 분류가 모호하고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삼성화재와 포스텍은 이머징 리스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와 관련한 보험산업의 대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대회를 개최했다는 소개다.

이번 대회는 이머징 리스크 관리를 위한 지수형 보험시장 발전, 자동차 사고 발생 예측 모델링 및 기타 리스크 관리체계 발전을 위한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신청한 122개팀은 약 3개월간의 과제수행기간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선정된7개팀이 발표회에 참여했다.

발표회는 팀별 아이디어 발표, 심사, 시상 순으로 지난 14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렸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을 심사위원장으로 경희대 성주호 교수(보험학회장), 정광민 포스텍 교수,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 구영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이 심사를 맡았으며 보험연구원장상(대상) 1팀, 삼성화재 대표이사상(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4팀을 뽑았다.

보험연구원장상은 ‘성균관대 용앤리치팀’으로 데이터 기반으로 사고율 예측 모델링을 우수하게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 마케팅을 제안한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화재 대표이사상은 ‘이화여대 흔들리는 배꽃속에서팀’이 ESG 인센티브와 연계한 지수형 보험을 제안한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보험연구원장상을 수상한 ‘용앤리치팀’과 삼성화재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흔들리는 ‘배꽃속에서팀’은 내년 1월 영국 런던 보험시장 연수와 국제 학술세미나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삼성화재 측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사이언스 중심의 리스크 관리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의 각 이슈를 해결하는 민간 부문의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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