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수확기 쌀값 안정과 농협 RPC 운영 논의를 위한 ‘2023 농협RPC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대전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전국 150여명의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은 ‘2023년산 쌀 수확기 정부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며 올해 쌀 수급 상황과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계획을 설명했다. 참석한 조합장들은 ▲수확기 이후 지속적인 쌀값 안정 방안 ▲전략작물직불제의 일관성 있는 추진 ▲RPC 정부 지원 확대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속적인 쌀 수요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식량 주권 확보에 기여를 하고 있는 RPC 운영 조합장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확기 쌀값 안정으로 우리나라 쌀 산업의 근간인 농협 RPC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