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인요한 혁신위의 '윤핵관 험지 출마’ 요구…‘찬성’ 56.9% vs ‘반대’ 20.1%

[미디어토마토] 보수층·TK 59%, 국힘 지지층 58%, 중도층 53% ‘찬성’ 우세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3.11.15 13:04:40

(자료제공=<미디어토마토>)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지난 3일 “당 지도부 및 중진들, 그리고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아니면 수도권 지역에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주장에 국민 절반 이상이 ‘찬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109차 정기 여론조사’에서 ‘인 위원장의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계 의원’들의 내년 총선 불출마 내지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한 것에 대한 질문에 ‘찬성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56.9%, 반면 ‘반대한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20.1%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유보층은 23.0%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찬성’ 58.8% vs ‘반대’ 23.3%로 나왔으며, 진보층에서는 ‘찬성’ 58.7% vs ‘반대’ 19.9%,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중도층에서는 ‘찬성’ 53.6% vs ‘반대’ 17.4%로 나타났고,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찬성’ 57.8% vs ‘반대’ 23.2%,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64.5% vs ‘반대’ 17.2%로 집계됐다.

이어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에 대한 인 위원장의 인적쇄신과 희생 요구에 찬성한다는 답변이 우세한 가운데, 보수 지지세가 강한 60대 이상에서도 ‘찬성’ 61.0% vs ‘반대’ 20.5%로, ‘찬성’ 답변이 압도적이었으며, 이외 20대(‘찬성’ 33.7% vs ‘반대’ 25.4%), 30대(50.0% vs 20.5%), 40대(71.8% vs 10.7%), 50대(61.5% vs 23.3%)에서도 ‘찬선답변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다만 20대의 경우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40.9%에 달했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절반 이상이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의 인적쇄신과 희생을 지지한 가운데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경북에서도 ’찬성‘ 59.0% vs ’반대’ 22.2%로, 부산·울산·경남에서도 52.6% vs 18.7%로 ‘찬성’ 답변이 높았다.

이외 서울(‘찬성’ 55.1% vs ‘반대’ 22.7%), 경기·인천(57.9% vs 20.0%), 대전·충청·세종(59.9% vs 20.2%), 광주·전라(56.4% vs 17.2%), 강원·제주(60.9% vs 15.7%) 등에서도 ‘찬성’ 답변이 압도적으로 수세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와 결과는 <미디어토마토>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