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3.11.14 17:00:15
경상국립대학교 총동문회 정택수 회장이 1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정택수 회장은 “사천 우주항공청 신설은 지역회생의 기회이자 우리나라 우주항공 기술이 세계 7대 강국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사천 우주항공청과 인접한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에 우수한 인재들이 들어와 지역의 우주항공 기업을 일으키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하루라도 빨리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22만 경상국립대 동문을 대표하는 총동문회 회장으로서,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에 우수한 학생이 많이 입학하도록 대학과 발맞춰 나가고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하며 “아울러 첫 신입생이 입학하는 내년도에는 총동문회 차원에서 장학금 지급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이날 1인 시위에는 재경 경상국립대 동문회 간부도 합세해 경상국립대 총동문회의 우주항공청 신설 열망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