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지난 8일,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 ‘조리흄 특화 공기살균청정기’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조리실 근로자들과 급식실에서 식사하는 구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동성제약이 기부한 공기살균청정기 ‘아제로(A-ZERO)’는 급식 조리실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공기 정화와 살균,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폐렴균, COVID-19, 황색포도상구균, 포름알데하이드과 같은 유해 발암물질 등을 99.9% 제거해 주방 실내공기 오염물질 분해 정화와 살균 시스템 특허를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조금이나마 관내 조리사들과 구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조리흄 특화 공기살균청정기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뿐 아니라 조리실을 운영하는 기업 및 단체들이 현 실태에 대한 문제인식을 갖는 동시에 조리사들의 근무 환경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