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오는 12월 18일 새롭게 오픈하는 해외주식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사전 가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는 기존에 KB증권이 제공하던 글로벌원마켓이 12월 18일 서비스를 종료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후속 서비스다. 11월 8일부터 사전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도 사전 가입 신청을 통해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기존 글로벌원마켓을 발전시켜 고객들에게 향상된 투자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12월 18일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원마켓은 원화만 매수증거금으로 사용 가능하고 보유하고 있는 외화는 사용이 불가했지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원화 플러스 보유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외화까지 전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실시간 환전이 되어 그 외 야간 시간에는 익일 환율 정산으로 익일 재정산되는 환율 변동의 리스크가 존재했지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24시간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 환전이 가능해 환율 변동 리스크가 최소화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는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 매도시 익일 환율로 하여 원화로 자동 환전되어 정산됐지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매도시 해당 국가 통화로 정산되어 재매수 시점의 환율 변화에 따른 리스크까지 최소화했다.
아울러 해외주식 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의해야 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