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서화도서관에서 11일 오전 11시 도서 '천 개의 요술사탕'을 새롭게 재구성한 창작 마술극 '수상한 사탕가게'가 공연된다. 수상한 사탕가게는 눈길을 사로잡는 신기한 마술과 다양한 상황극으로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원통도서관에서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 넌버벌 공연 '조이매직서커스'가 열려 저글링·풍선아트·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18일 오전 11시 인제 기적의도서관 사랑채에서는 스토리텔링 매직쇼 '매직쿠키'가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마술극 형태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박상수 군 문화관광과장은 "책을 매개로 한 새로운 문화 경험이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인제 기적의도서관((033)460-4321), 원통도서관 ((033)461-0089), 서화도서관 ((033)462-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