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가 서울시 중랑천 환경 정화를 위해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 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호수의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대문구청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연계한 환경 보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들은 중랑천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동시에 400여개의 흙공을 던짐으로써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동참했다.
행사에 사용된 EM 흙공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들이 지난달 18일 제작해, 2주간의 발효과정을 거친 것으로 제작부터 투척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EM 흙공 던지기 활동뿐 아니라 △어스아워 캠페인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업무용 차량 전기차 전환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 중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통해 중랑천의 수질개선 및 악취제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