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맥북 및 윈도우 운영체제(OS)의 PC에서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국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M-able 와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M-able 와이드’는 별도의 로그인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설치할 필요 없이 ‘M-able 와이드’의 웹 접속만으로도 국내외 증시의 주요 시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증시 뉴스, 실시간 랭킹, 테마정보, 오늘의 콕 등 투자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QR로그인이나 클라우드 인증 등으로 보안은 강화하고 로그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그동안 HTS에서만 가능했던 전문적인 주식매매용 차트서비스, 트레이딩 메뉴 편집(위젯) 기능 등도 제공해 편의성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드 및 안드로이드 태블릿PC에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M-able 와이드’를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M-able 와이드’는 맥북, 아이맥(iMAC) 및 윈도우 등 모든 운영체제의 PC에서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M-able 와이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태블릿PC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고 부연했다.
KB증권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장은 “해외의 경우 위불(Webull), 로빈후드(Robinhood)처럼 모든 기기와 운영체제 등에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 플랫폼이 많지만 국내에는 이와 같은 서비스가 없었다”며, “‘M-able 와이드’를 통해 모바일, 태블릿PC 및 PC 등을 이용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동일한 경험과 언제 어디서든 편하고 즐겁게 투자할 수 있는 애니타임-웨어 디바이스(Anytime-Where Device)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