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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양손잡이 ‘인재 육성’ 눈길…지속가능 성장기반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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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3.11.02 09:56:41

(사진=KB금융)

“인재는 곧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한 핵심 원동력이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이 같은 기조 아래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선발하고 임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내부 당면 과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인재양성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것.

KB금융은 현재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World Class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아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과 조직 내부의 과제를 반영한 인재 양성 전략 ‘W.I.T.H’를 추진하고 있다.

‘W.I.T.H’는 인재양성에 관한 목표수준, 양성 방법, 대상 및 채널, 콘텐츠를 담고 있다. W(World Class)는 목표수준을 의미하며, 금융환경 변화를 주도할 World Class 수준의 통섭형 인재 양성과 ‘No.1 금융플랫폼’ 도약을 위한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I(Innovation)는 양성 방법을 의미하는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수프로그램 제공과 자기주도 학습문화를 통한 임직원들의 Up-Skill &Re-Skill을 추구하고 있다. T(Together)는 대상 및 채널로, 현재 KB금융은 계열사간 온·오프라인으로 HRD 인프라를 공유하고 One-Firm 마인드를 기반으로 해 그룹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는 소개다.

 

H(Hibrid)는 계열사간 융복합 시너지창출을 위한 HRD Best Practice를 공유하고 미래금융을 선도할 디지털·핵심Biz·리더역량을 강화하는 콘텐츠 등을 내포하고 있다.

KB금융은 신입직원부터 그룹 최고 경영자까지, 임직원이 각 직급에 맞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리더 직급의 역량 강화를 위해 ‘KB금융그룹 리더 생애설계 프로그램’과 ‘KB금융그룹 신임부점장 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진 후보자와 신임, 재임 경영진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FMC(Future Management Course)는 예비 경영진 후보자를 대상으로 MBA핵심특강, 경영현안 토론, Biz insight 특강 과정을 운영하며, NMC(new Management Course)는 그룹 신임 경영진을 대상으로 리더십, 그룹 CEO특강, 4차 산업혁명, 경영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과정을 운영 중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KB금융룹은 직무별 맞춤 교육을 통해 임직원이 각자의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챔피언십’과 ‘그룹 공동 온라인 코딩과정’ 등을 실시했고 부서장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 DLC(Digital Leader Course)’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KB데이터분석 아카데미’와 ‘구글 등 글로벌 기업 ICT 인증 프로그램 파일럿 연수’ 등 다양한 디지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사진=KB금융)


한편,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직원 존중과 소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종규 회장은 동일한 전략방향을 모든 직원에게 공유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그룹 구성원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동참을 이끌어 내 조직의 결집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는 것.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계열사별 타운홀미팅, MZ세대 직원들과의 e-소통라이브, 점심 도시락 미팅 등을 통해 다양한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나가며 그룹의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9월 창립 15주년 기념사에서 “업무에 대한 전문성은 금융인이 가져야 할 기본 역할이며 한발 더 나아가 분야간 경계를 넘나들며 사고하는 ‘융복합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인 전문성, 융복합 역량, 감성을 발전시키고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 ‘양손잡이 인재’로 변화해 나가자”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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