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3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금융부문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소비자보호실을 두고 소비자보호실장이 독립적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경영층 회의에서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며, 고객 의견이 경영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는 소개다.
체계적인 소비자보호를 위해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기구화해 운영하고 있는 것도 강점으로, 각 지역 소비자보호센터의 CS(고객만족)매니저들은 고객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소비자보호서비스’를 통해 불만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상품·서비스 개발 단계에서 고객 의견을 반영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패널제도’, 소비자보호부서가 참여하는 ‘상품개발관리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
교보생명 측은 앞으로도 항상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며 소비자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