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지난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적십자 바자회’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협은행 임원 부인회가 참여해 멸치와 김, 미역 등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강신숙 은행장도 함께해 바자물품을 구입했다는 것.
‘2023 적십자 바자회’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하고 정부부처 국무위원, 공공기관장, 금융기관장 부인 등이 참여하는 수요봉사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자선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는 소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최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협의 비전과 노동진 회장의 경영철학인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실현하고, 행복한 어촌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