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신한카드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주최하는 ‘제5회 신한카드 아름인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아름인 독서퀴즈대회는 아동들의 올바른 금융 지식 함양 및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 및 비영리·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인원을 500명으로 늘리고 실시간 온라인 접속을 통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독서 축제의 장으로 즐기도록 준비했다.
이번 대회는 금감원과 함께 금융을 주제로 도서를 선정해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건전한 금융 생활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금융감독원상을 신설했다.
대상인 금융감독원상은 서울백운초등학교 김정아 어린이, 신한카드상은 수일초등학교 최진 어린이, 아이들과미래재단상은 군남초등학교 노정음 어린이로 이후 시상식을 통해 각각 개인과 소속기관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 도서관은 2010년 처음 시작해 전국 곳곳과 해외까지 총 542개의 도서관을 개관했다.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어린이 병동 및 군부대에 이르기까지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독서 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있으며 시대 변화에 맞춰 전자도서와 디지털 기기까지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북멘토 등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독서 퀴즈대회를 개최하는 등 독서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독서퀴즈대회가 어린이들에게 금융지식을 넓히고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미래세대의 금융 역량 강화에 힘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