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기업과 법인, 단체 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금융플랫폼 ‘KB Pay’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동시에 ESG 선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기업·법인·단체 부문 최고의 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1987년 국민신용카드로 설립되어 1997년 세계 처음으로 후불교통카드인 PASS카드를 출시했다. 2011년 KB국민카드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2016년 One card 기반 ‘KB국민 알파원카드’를 출시했다. 대표 상품 ‘KB국민 위시카드’ 시리즈는 고객별 소비 목적에 맞는 세분화된 상품 서비스로 출시 9개월 만에 발급 카드 수 40만좌를 돌파했고, MZ세대에 특화된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는 신용카드 비교 플랫폼의 종합 차트에서 지난 3월부터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결제, 송금, 마이데이터 서비스, 생활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간편 결제 플랫폼 ‘KB Pay’는 런칭 2년 8개월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 MAU 70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산·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진행,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선물세트 전달, 다문화·새터민 가정 아동 대상 한국어 교육 지원, 독거 어르신 물품 지원, ‘탄소 중립의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금융취약 계층을 위한 상생 금융 지원에 동참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및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 실태평가에서 양호등급을 획득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금융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금융 접근성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점자카드 발급, 인쇄물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보이스아이’를 도입하는 등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자 등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향후 점자 상품설명서를 제공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종합금융플랫폼 ‘KB Pay’ 내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의 접근성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