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이메디가 세이브더워터와 개도국의 식수정수설비를 구축하고 식수위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브이메디에 따르면, 회사는 ‘인류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우수한 품질의 뷰티코스메틱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착수해 2021년 탐색 임상에 이어 올해 마지막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명실상부한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종에 본사를 두고 있는 NGO 단체 세이브더워터는 몽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에서 오염된 물을 마시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식수장치를 구축해주는 일을 수년 전부터 해오고 있다. 특히 물속에 있는 비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비소 흡착 필터 제조 기술을 자체 개발해 비소로 오염된 식수 시설에 무료로 보급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강긍규 오브이메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인류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라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