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지난 27~28일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컬리지 록빌 캠퍼스에서 한미생명과학인협회(KAPAL)가 주최한 7회 ‘KAPAL 연례 콘퍼런스’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KAPAL 연례 콘퍼런스는 생명과학 및 제약 보건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자리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지난 27일 기조연설 첫 순서로 나서,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 신약을 미국 내 직판하고 있는 SK바이오팜의 신약 개발 역사를 소개했다. 또, 대표 제품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도 소개했다.
미국 FDA 부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SK바이오팜의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안해영 안바이오컨설팅 대표도 다년간의 FDA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KAPAL 연례 콘퍼런스’를 통해 SK바이오팜을 소개하고 신약 개발의 미래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을 접하고 논의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한국의 신약 사업을 대표하는 회사로서 향후 양국의 전문가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교류 협력하고, 사업과 생태계가 동반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