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녹색 사막, 더 나은 환경’을 주제로 개최 중인 카타르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한국관에서 농협형 스마트팜(NH OCTO) 영상을 통해 농협의 ‘스마트 농업사업’을 홍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영상에는 ▲농협형 스마트팜 ▲스마트영농기술 보급거점 ‘스마트농업지원센터’ ▲디지털 영농플랫폼 ‘NH오늘농사’ ▲빅데이터 플랫폼 ‘N-HUB’ 등 농협의 스마트농업 관련 사업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 ▲AI·인공위성·자율주행 등 요소 기술의 농업 현장 실증을 통한 농협의 스마트농업 추진 사업 내용도 포함돼 있다. 중동 지역 스마트농업 분야 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제원예박람회에는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동천안농협 조덕현 조합장과 양평농협 한현수 조합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막 지역 기후 극복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고려하는 아그리코, 부스타니카 등 현지 기업을 방문했다.
농협중앙회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지역에서의 스마트농업 선도기업과의 상호 기술 교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농업 사업을 해외에도 널리 알리고, 선진 기술 도입과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농협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