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미약품 측은 이번 수상 결과가, 높은 여성 고용률과 우수한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인정받아 받게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미약품은 현재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6.3%)보다 3배 이상 높다며, 지난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제도 정착에도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PC-OFF제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가정과 직장 내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근로 형태의 다양성을 고려해 자율 출퇴근제, 탄력근로제, 간주근로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삶의 울타리’가 돼주는 직장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 개개인의 힘찬 전진과 성취가 한미의 찬란한 미래’라는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토대로 더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