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최근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1기와 함께 서울숲에서 플로깅(plogging·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락앤락에 따르면, 그린메이트는 친환경 미션을 펼치며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회사의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다. 지난 2013년 1기 창단 이후 11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자원순환의 날(9월 6일) 출범한 락앤락 그린메이트 21기는 플로깅 외에도 카페나 음식점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내 챌린지’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와 같은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를 실천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본격적으로 찾아온 가을을 맞아 서울숲 도시락 정원 부근에서 실시됐다.
락앤락 측은 서울숲 도시락 정원이 2018년 회사가 조성한 총면적 736.25㎡ 규모의 정원으로, 많은 방문객에게 편안한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락앤락은 자원순환을 통해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제작, 해피빈 펀딩을 진행한 수익금으로 서울숲 생태 정원 ‘습지 정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을 통해 ‘그린메이트’의 환경보호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린메이트 활동을 비롯해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 ‘일회용 컵 락(LOCK) 캠페인’ 등을 적극 진행하며 환경과 지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